<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9일) 대기업 총수들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긴 사람이 모든 것을 독차지하는 승자독식의 시장이 되지 않도록 정부가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강조해 온 노무현 대통령이 상생 협력에 관한 성과 보고회를 주재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5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회의입니다.
노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이 적절한 경영 전략이자 국가 발전 전략이라면 계속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기업을 향해서 "시장이 승자독식의 질서로 바뀌어 경쟁의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시장이 번영을 뒷받침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공정 경쟁이 거역하기 어려운 시장의 질서가 되도록 정부가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을 향해서는 "대기업과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한 30대 대기업 대표들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 노력업체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특히 보고회 참석에 앞서, "우리 경제에 중요한 것은 규제 완화를 공격적으로 하는 것이고 그래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납품 단가를 내리라고 요구하는 것 같은 불공정 거래 관행이 잔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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