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김종률 법률담당 원내부대표는 한나라당 이명박후보의 자녀들이 미국 대학에 기부입학을 했다며 구체적인 기부금 규모와 자금조달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이 후보의 아들이 2002년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 대학에 입학할 때 기부입학 정원으로 입학했는지, 기부금은 얼마나 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 후보의 두딸도 90년대초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입학했는데 그때도 기부입학인지, 기부금은 얼마나 냈는지를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도곡동 땅 매각대금 중 2002년 7월부터 올해까지 15억 원이 현금으로 인출됐는데, 인출시기와 아들의 유학시점이 일치한다며 자금출처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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