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9일 베이징에서 재개될 것으로 보이던 6자회담이 북한의 입장 표명 지연으로 연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6자회담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모레부터는 못열린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면서 "의장국인 중국측으로부터 회원국 중 한 나라로부터 모레 참석 여부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참석 여부를 통보하지 않은 나라와 관련해 미국, 일본, 러시아는 아니라고 밝혀 북한이 입장 표명을 지연하고 있음을 비쳤습니다.
이 소식통은 언제쯤 재개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목요일과 토요일 평양으로부터 항공편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이 때 열릴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회담 개최 일시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 일각에서 제기된 북한과 시리아의 핵물질 관련 의혹에 대해 북한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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