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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석 앞둔 백화점, 고객들로 '북적'

지난 주말, 한 백화점의 한가위 특설매장입니다.

선물을 고르기 위해 나온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박정준/서울시 월계동 : 사돈댁에 선물을 하려고.]

지난 10일 이후 매출을 기준으로 할 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고객은 5% 이상 늘었고, 매출은 2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백화점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 실적도 20% 이상 증가해 사상 최대의 성장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성배/백화점 홍보담당 : 매출 구성비로 봤을 때도 약 15~30%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니 소비심리가 많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역시 양극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50만 원대 이상의 고급형 선물세트와 1-2만 원대의 실속형 선물은 늘고 중간 가격대의 상품은 대폭 줄었습니다.

[이상훈/서울시 흑석동 : 아무래도 명절날이니까 한우가 어르신들한테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니까.]

예년에 비해 선물 수요가 1주일 가량 빨라지면서 명절 경기를 대표하는 상품권 판매율도 9월 들어 40% 정도 늘어났습니다.

[이근안/서울시 성북동 : 고액상품권보다 10만 원짜리 사게 되니까 전달하기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 좋다.]

백화점 업계는 하반기 들어 시작된 경기 회복세가 추석을 맞아 더욱 뚜렷해지는 것으로 보고 특별한 악재만 없다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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