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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오늘 브뤼셀서 제3차 협상 시작

이해득실 계산 '치열' 할 듯

한국과 유럽연합은 17일부터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자유무역협정 제3차 협상을 엽니다.

우리측은 2차 협상에서 유럽연합측이 양허, 즉 개방 정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서 불만을 제기했던 상품 양허안의 수정안과 금융서비스 분야의 양허 초안을 보냈고, 서비스 분야와 정부조달 분야의 개방 요구 목록을 EU 측과 교환했습니다.

이번 3차 협상부터는 양보할 수 있는 부문과 반드시 지키거나 얻어야 부분을 따지는  이해득실 계산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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