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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 새벽 소멸…또다른 태풍 북상 중

<앵커>

그런데 또다른 태풍이 또 하나 올라오고 있다는 예보입니다. 이 태풍은 일단 중국쪽으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 기상센터를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네, 기상센터입니다.) 전체 태풍상황 다시한번 전해주시죠.

<캐스터>

태풍 나리는 자정을 기해, 소멸됐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쯤 전남 고흥반도에 상륙한 뒤 세력이 급격히 약해졌기 때문인데요.

현재 특보상황 보시면 조금전 7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해제됐고요 영동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남아있지만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구름사진을 보시면 비구름의 끝자락이 남아서 동해안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빗줄기는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오늘(17일)은 강원과 충북, 경북지방에 한때 비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개겠고요.

그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과 청주, 대구 2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국 내륙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18일) 낮부터 목요일까지는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에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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