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일상의 예술, 부조화의 조화…'파티'의 마술!

<8뉴스>

<앵커>

뉴 미디어와 전통 예술을 접목하는 이색적인 문화 실험이 서울 남산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파티 2007' 공연 행사를 이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드럼과 트럼펫,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전통과 현대의 악기들이 제각각 음률을 쏟아냅니다.

스크린에는 음악에 맞춰서 영상이 펼쳐집니다.

급기야 길거리 채소장사에나 어울릴 듯한 핸드마이크의 랩퍼까지 가세합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무대 위로 여성 무용수가 등장합니다.

무용수의 유연한 몸동작이 스크린에서는 추상의 이미지로 변해갑니다.

[허서정/아트센터 나비 큐레이터 : 파티를 통해서 누구나도 쉽게 일상의 경험들을 예술적으로 새롭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기획을 했어요.]

파티 2007 행사는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와 전자음악가,디자이너와 공학자 등 50 여 명이 참여해 내일(16일)까지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등 30여 개의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