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핵 전문가 기술팀이 북한과 영변 핵시설 불능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안에 모든 핵 프로그램 신고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을 방문해 영변 핵시설을 조사한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 핵전문가 기술팀이 영변 핵시설 불능화 방안에 대해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힐/미 국무부 차관보 : 미중러 핵전문가팀이 북한측과 영변 핵시설 불능화의 범위와 방안을 논의 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성 김 한국과장을 팀장으로 한 세 나라 기술팀은 북한측으로부터 영변 핵시설 불능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들었다고 힐 차관보는 전했습니다.
영변 불능화 방안은 다음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핵 6자회담 전원회의에 보고서 형태로 제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올해안에 영변 핵시설이 불능화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이 신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멕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올해말까지 북한 영변 핵시설이 불능화 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이 신고되 길 기대합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이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핵 시설이 불능화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이 신고되면 한반도 평화협정과 새로운 동북아 안보체제에 대한 논의도 시작될수 있다고 힐 차관보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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