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순회 경선 시작을 하루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의 친노주자인 이해찬, 한명숙 두 후보의 단일화 선언으로 경선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오늘(14일) 어느 후보로 단일화할 것인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다소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한명숙 후보의 단일화 발표는 오늘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합동연설회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적인 행사에서 단일화를 발표하면서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이 후보측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 후보측 관계자도 "연설회 전 두 후보가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것이라면서 연설회 도중이나 직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두 후보측은 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여론조사 기관 세 곳에 의뢰해 3천 명을 대상으로 지지도와 선호도 본선경쟁력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결과는 어젯밤 밀봉된 상태로 두 후보에게 전달됐으며 이 후보가 한 후보에 다소 앞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후보의 단일화로 또다른 친노주자인 유시민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이 커지고 손학규, 정동영 양강 구도가 3강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는 등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일반 국민이 아니라 선거인단의 뜻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말 4연전에서 이변과 돌풍을 일으켜 본선 후보로 나서겠다"고 말해 당장 단일화에는 부정적인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손학규 후보는 참여정부 책임론에서 자유로운 자신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정동영 후보측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면서 단일화를 비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