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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부인 "변양균 윗선? 아는 바 없다"

"문화예술계와 교류 나눌 기회가 전혀 없어"

<8뉴스>

<앵커>

이번 일에 변 전 실장의 윗선이 개입 됐을 것이란 의혹도 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자신은 물론 대통령도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신정아 씨 파문과 관련한 이런 저런 세간의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도서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출판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입니다.

한 기자가 신정아 씨 파문에 변양균 전 정책실장을 넘어서는 윗선이 있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소문에 관해 묻자 "내가 아는 한 아무런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본인이 아는 한은 없다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권 여사는 "대통령이나 제가 실장이 연루되어 곤혹스럽다"면서 "'윗선'이라는 말이 나오기에 대통령과 제가 '윗선이 누구지?'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여사는 또 "대통령이나 저나 중앙정치의 이단적인 존재라 인맥이나 인연이 일천하며 특히 문화예술계와는 교류를 나눌 기회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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