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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뛰어든 안정환, 벌금 1천만원 징계

소속팀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지시

프로축구 2군 경기 도중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상대팀 서포터스와 말다툼을 벌인 수원의 안정환이 벌금 1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안정환이 관중석에서 욕설 등 비신사적 행위를 하지 않은만큼 출전정지는 시키지 않지만 K리그의 명예를 훼손시킨 이유로 역대 최고액인 1천만 원의 벌금을 명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또 안정환의 소속팀 수원구단에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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