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 주에서 우리시각으로 10일 오후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의 4개 송유관과 1개 천연가스관이 6개지점에서 폭발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나자 정부 당국은 인근의 주민 만 2천여 명을 즉시 대피시키고, 고속도로 2곳을 폐쇄했습니다.
멕시코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은 안전사고가 아니라 치밀한 준비에 의해 일어난 행위라고 말하고 범인 색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이번 사건이 지난 7월에도 중요가스관을 폭발시켰던 좌익게릴라 단체가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또 폭발물을 적재한 트럭이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폭발해 기자 3명을 포함해 37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10일 사고는 다이너마이트 22t을 실은 트럭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자 근처 기자들과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고, 이때 폭발물이 터지면서 일어났습니다.
파키스탄의 야당 정치인인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망명생활을 접고 귀국을 시도했지만 파키스탄 정부에 의해 공항 도착 4시간여 만에 재추방당했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지난달 파키스탄 대법원에서 귀국 허가 판결이 나오자, 7년만의 귀국을 시도했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 : 무샤라프대통령이 나를 바로 투옥하겠다고 말했지만, 나는 겁나지 않는다.]
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파키스탄 정부 측의 재추방 조치는 현재 국제사회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무샤라프 대통령이 사태수습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럭비경기 결과를 생방송으로 전하는 도중 두 남자가 방송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두 남자는 급기야 기자를 폭행하고 길바닥에 쓰러뜨린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경기에서 크게 지자 화가 난 팬들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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