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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벽형 인간, 동맥경화·고혈압 위험"

이처럼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것도 심혈관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교토의대 연구팀은 3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기상 시간과 심혈관 건강 상태를 비교·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새벽 5시 전에 일어나는 사람은 오전 7~8시에 일어나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7배 높았고, 동맥경화증에 걸릴 확률은 2배나 높았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부지런한 것은 좋지만 너무 이른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밝히고, 밤 11시부터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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