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엘리베이터의 문은 중학생 두 명이 한꺼번에 부딪혀도 견뎌낼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집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각종 승강기의 잦은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기준에 따르면 현재 '견고하게 설치돼야 한다'고 추상적으로 규정된 엘리베이터 문 안전기준은 450J의 충격이 가해져도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450J은 몸무게 약 60kg의 중학생 2명이 시속 10km로 충돌할 때와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입니다.
기표원은 또 비상시 손쉽고 빠르게 문을 열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문 열쇠을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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