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국민경선위원회가 여론조사를 20% 반영하기로 한데 대해 그대로 밀어붙이면 불행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손학규 후보를 추재하자는 것이라면서 12월 대선 후보도 여론조사로 뽑고,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도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정 후보는 지난 7월 4일 6명의 후보가 합의한 완전개방경선에는 여론조사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면서 손 후보 측이 불리해지니까 여론조사를 들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호남민심을 응집하려면 뿌리와 정통성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 호남 민심을 결속하려면 자신이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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