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 걱정 없이 지낸 날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감격스럽기까지 하지만 생각보다는 구름이 많아 들뜬 마음만큼 가을느낌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강원영동지방에 계신 분들은 가을 느낌을 조금 더 미루셔야 겠는데요. 토요일 오후가 되어야 구름이 걷히면서 푸른 가을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 토, 동해안 아침 한때 비 조금 "
아직도 북동기류가 강하기 때문에 강원영동지방은 금요일 밤은 물론 토요일 아침에도 간간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시간 비가 이어져 기온은 많이 낮아진 상태인데요.
하지만 토요일 오전 중에 비가 그치면서 구름도 걷히겠고 구름이 걷히면 기온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가끔 낮은 구름이 끼겠는데요. 금요일보다는 구름의 양이 많지 않아 전반적으로는 되찾은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주말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낮기온이 점차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한 낮에는 조금 더운 느낌마저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너무 성급하게 가을 옷으로 갈아 입은 분들은 체온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일, 청명한 가을 시작 "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구름의 양이 더욱 줄겠습니다. 하루종일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 많겠는데요. 기온도 높아 야외활동에도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7월 장마에 8월 무더위와 폭우, 9월 가을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업 시킬 수 있는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밖으로 나가셔서 다가온 가을을 마음껏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조금 걱정되는 점은 아침에는 너무 선선한 반면 한 낮에는 조금 더울 정도로 기온이 오른다는 점인데요. 이른바 환절기인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모처럼 맞는 비 없는 주말, 행복한 추억 많이 많드시기 바랍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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