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대선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대통합 과정과 노무현 정권에서 핍박만을 받았다"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나 뿐"이라고 7일 주장했다.
이날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한 이 후보는 지구당 위원장 및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보수세력(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위해서는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5대 대선 당시 경선불복에 대해 "국민들에게 미안하지만 씻지 못할 죄를 진 것은 아니다"고 밝힌 뒤 "소신마저 버리고 이익만을 쫓아 간 일도 없다"며 당시 일부에서 제기된 '철새 정치인'이란 주장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어 "본선에 나가면 이명박 후보를 확실히 이길 수 있다"며 충청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하는 지지기반의 확대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및 초대 민선 경기도지사 역임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인천에서 나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20일 인천에서 열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자신한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인천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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