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이 10살 된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손동작이 학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학습할때 말만 사용한 아이들은 당시 배운 것을 33% 기억해 낸 반면, 손동작을 곁들인 아이들은 90%를 기억해 냈습니다.
연구팀은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소뇌 외측부의 신피질이 자극되고 이는 대뇌의 활동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뇌의 활성화를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손 동작은 실제로 학습에 큰 도움이 되며 비용이 들지 않는 효과적인 학습법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연구팀은 주장했습니다.
[이건희/ 강남 성심병원 소아 청소년과 교수 : 손동작 같은 것을 많이 하면 그것을 학습이라고 하거든요. 학습시키면 신경도 다발이 커지고 잘 연결이 되고 그래서 발달이 더 됩니다.]
이러한 뇌의 운동 감각에서 손이 차지하는 영역은 사람의 몸통과 다리를 합한 것보다 더 큽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신체 동작도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손동작의 효과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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