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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상태서 강의' 원어민 강사 무더기 적발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거나 판매한 강남 일대 유명 어학원 원어민 강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대마초나 대마수지를 판매한 혐의로 모 대학 영어 강사인 캐나다 국적 30살 S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대마를 공급한 가나인 3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해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로 영어학원 강사인 캐나다 국적의 24살 S씨를 구속하고 미국인 30살 J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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