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광주비엔날레 감독선임 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검이 5일 신정아 고소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해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검은 이날 오후 (재)광주비엔날레가 신정아 씨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고소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광주지검은 지난 7월 18일 광주비엔날레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이를 형사1부에 배당하고 신 씨를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으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핵심 실무를 담당한 비엔날레 사무국 간부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또 비엔날레 측이 접수한 고소장을 토대로 이력서 제출과정 등 신씨의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정아 사건이 단순 학위위조 사기 사건에서 외압설 등이 제기되면서 권력형 비리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동국대도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신씨를 검찰에 고소, 서울서부지검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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