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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운명의 컷오프' 오늘 결정

여론조사 결과 당사 금고에 보관중…다음달 15일 대선후보 확정

<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본경선에 나설 후보 5명이 오늘(5일) 발표됩니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독자창당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늘 오후 2시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여론조사방식으로 진행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출마한 9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4명이 탈락하고 5명이 본 경선에 나서게 됩니다.

다만 후보별 득표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통합민주신당은 밝혔습니다.

선거인단과 일반국민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는 어젯밤 늦게 마무리됐는데, 여론조사결과는 이 시각 현재 대통합민주신당 당사에 마련된 금고에 보관돼 있습니다.

각 후보진영은 저마다 통과를 자신하면서도 4시간 뒤로 다가온 예비경선 결과 발표를 초조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학규, 정동영 후보가 선두 자리를 놓고 경합하고 있는 가운데, 친노성향의 유시민, 이해찬 후보의 3위 다툼, 한명숙, 추미애 두 여성후보의 예비경선 통과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15일 제주울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 서울까지 전국 순회경선을 실시한 뒤 다음달 15일 후보자 지명대회를 열어 대통령 후보를 공식확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본 경선에서의 모바일 투표 반영비율과 여론조사 포함 여부를 놓고 각 후보진영간 논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잠시 뒤인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세력 중심의 신당을 창당해 독자세력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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