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4일) 제주전역에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일대에는.1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서30여 가구가 침수됐습니다.
제주방송 서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런 폭우로 마당을 넘어 집안에까지 물이 들어찼습니다.
양수기가 쉴새없이 돌아가지만 물을 퍼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결국 계속된 배수작업에 엔진 과열로 양수기마저 멈춰버렸습니다.
비가 그치고, 배수작업이 세시간째 계속되고 있지만 가옥들은 여전히 무릎높이까지 물이 차 있는 상태입니다.
이웃 마을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폭우를 미처 피하지 못한 승합차가 물에 잠겼고 온갖 물건들이 물 위를 떠다닙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조천읍 지역에 6시간 동안 18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30여가구와 인근 밭들이 물에 잠겨 주민들은 할말을 잃었습니다.
[마을주민 : 갑자기 물이 넘쳐 들어왔다. 밭에 물 내려가는 곳이 막히면서 밭에 있는 물이 넘쳐 들어온것 같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5일)도 최고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주민들은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