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첫 관문인 예비경선이 사실상 마감됐습니다. 3개 여론조사기관이 선거인단과 국민을 상대로 이틀간의 여론조사를 모두 마쳤는데, 결과는 내일(5일) 오후 공개됩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인단 만 명과 일반 국민 2천4백 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경선 여론조사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예비후보 9명 가운데 본경선에 진출할 5명이 가려지는데 대통합민주신당은 내일 오후 2시 반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본경선 진출자 명단만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후보들은 판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1, 2위를 다투는 손학규, 정동영 후보는 각각 일반국민과 선거인단 조사에서 앞선다고 주장하며 신경전을 폈습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이번 경선은 이명박 후보를 이길 후보를 뽑는 것입니다. 저 손학규가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후보자가 되겠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결국은 정동영이 1등할 것이다. 이명박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정통성과 적통성 없이는 못 이깁니다.]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등 친노후보는 국정운영 능력과 지지층의 단결력을 내세우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유시민/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유일무이 대선필승입니다. 유시민 하나만 있으면 이명박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국정운영 능력 기준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선거결과 낙관하고 있습니다.]
[한명숙/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본선경쟁력을 가장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노 후보로 본경선행을 노리는 추미애 후보를 비롯해 김두관, 신기남, 천정배 후보는 전북도당 개소식에 참석해 당심에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추풍 불어서 이명박 떨어지면 대선 승리의 기운이 힘차게 솟아오른다.]
[김두관/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지역주의 극복위해 노력한 김두관, 잘 보살펴주시고 도와주십시오.]
[신기남/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우리 가치관을 가지고 한나라당과 치열하게 싸워야만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천정배/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 해방 이후 우리 국민의 가장 골치아픈 민생문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은 법원의 결정대로 민주신당이라는 약칭을 쓰지 않기로 했고,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내일 기자회견에서 신당 경선에 합류하지 않고 독자창당방침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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