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가을이 시작됐다는데도 요즘 청명한 하늘 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죠. 그게 다 가을장마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 제법 많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4일) 비가 집중된 곳은 제주도와 호남지방입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는 최고 177mm의 큰 비가 내렸고 호남지방에도 20~60mm가량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오늘까지 열흘째 비가 내렸고, 서울도 이달 들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나타나는 6월과 7월의 1차 장마와 달리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가면서 나타나는 2차 장마, 이른바 가을장마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지방에는 최고 2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호남지방에도 최고 150mm, 서울 경기 지방에도 20~6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모레까지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에는 토요일에 또 한 차례 비가 예상됩니다.
[김태수/기상청 통보관 :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우리나라 부근으로 기압골이 자주 통과함에 따라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가을 장마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나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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