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가 4일 17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심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임시당무회의에서 대선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류근찬 당 대변인이 전했다.
심 대표는 대선출마의 변으로 "10년간 국민을 도탄으로 몰고 온 무능한 좌파정권과 구태의연한 기득권에 안주하는 부패한 한나라당의 양자대결 구도는 국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며 "이런 대선구도를 타파하고 양 세력에 식상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줘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마선언식을 갖고 내각제 추진과 국회의원 선거구제의 중.대선거구제 전환 등의 대선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며, 국민중심당은 이날부터 대선후보 등록을 받아 내달 중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당 대선후보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류 대변인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국민중심당이 대선 후보를 내는 것은 충청 민심을 결집해 충정을 중심으로 정권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라며 "향후 어떻게 될지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현재는 국민중심당 독자 후보로 12월 대선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 단계에서 한나라당과의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