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경선에 나갈 후보 5명을 가리기 위한 대통합 민주신당의 예비경선이 오늘(4일)로 이틀째입니다. 내일(5일) 본경선 진출자가 결정됩니다.
손석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예비경선의 판세는 손학규 정동영 후보의 2강에 일곱 후보가 나머지 3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흘 만에 끝나는 단기승부인 탓에 상당수 후보들은 텃밭을 찾았습니다.
호남출신인 정동영, 신기남, 천정배 후보는 광주로 내려가 지지를 호소했고, 영호남 연대를 내세우는 김두관 후보도 광주행에 합류했습니다.
고향인 대구를 찾은 추미애 후보와 여성정책을 발표한 한명숙 후보는 첫 여성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학규 후보와 친노 후보들간의 남북정상회담 발언을 둘러싼 신경전도 계속됐습니다.
'대선에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겠다면 사양하겠다'는 그제(2일) 손 후보의 발언을 놓고 이해찬, 유시민 후보는 본색이 드러났다, 바른 자세가 아니라며 비판했지만 손 후보는 본질에서 벗어난 말꼬리 잡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본경선 진출자 5명은 3개 기관의 여론조사를 통해 내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오는 15일부터 전국 순회경선을 거쳐 다음달 15일 후보가 최종 확정됩니다.
국민경선위 관계자는 여론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늘 오후쯤이면 조사를 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민주당도 오는 7일부터 본경선에 들어가 오는 20일 인천에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해 다음달 16일 후보를 확정하는 경선일정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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