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피랍자 가족모임은 3일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송민순 장관을 비롯한 당국자들과 만나 피랍자들을 석방하기 위해 기울여준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3일 면담에서 송 장관은 가족들에게 "정부는 가족 대표와 합심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고 강조하면서도 "안타깝게 두 분이 희생이 됐는데, 전원이 무사히 왔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석방자 유정화 씨의 어머니 곽옥강 씨는 송 장관의 인사말이 끝나자 "자식들이 석방될 수 있도록 힘써줘 감사하다"며 23송이 장미꽃 다발과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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