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통해 세무조사 무마를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 씨가 정 전 비서관의 사표 수리일인 지난달 10일 회사 이름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은 김 씨 명의의 기업 등기부 등본을 조사한 결과 현재 부산 연산동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인 김 씨 명의의 회사가 지난달 10일 상호변경을 신청해 16일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측은 "이는 정 전 비서관과 김 씨가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착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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