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국세청이 지난해 9월 이 후보와 친인척에 대해 재산 검증을 벌인데 대해 "정치가 후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 화합 워크숍 일정으로 원내외 당협위원장 40여 명과 함께 한 지리산 등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와 여권을 겨냥해 "정치가 후진이며 그런 식으로 이기려고 하지 말고 실력으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를 언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치는 여의도에서 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