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질 7명은 4명과 3명, 두 그룹으로 나뉘어 석방됐습니다.
먼저 풀려난 4명은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11시반쯤 자불주 잔다 지역에서 우리측에 인계 됐고, 나머지 3명은 1시간 반 쯤 뒤인 오늘(31일) 새벽 1시쯤 인계됐습니다.
먼저 풀려난 4명은 송병우, 제창희, 이성은,이영경 씨, 나중에 풀려난 3명은 서경석, 김윤영, 박혜영 씨 등 3명입니다.
예정보다 석방이 다소 지연된 데 대해 탈레반 측은 억류장소가 인질 인계 지점과 멀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풀려난 인질들은 인도 장소에서 적신월사측에 곧바로 인계됐고 가즈니주 미군 기지에서 간단한 건강검진을 마친 뒤, 미군 헬기를 이용해 카불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카불의 한 호텔에서 먼저 석방된 일행 12명과 합류했습니다.
오랜 피랍기간에도 불구하고 풀려난 7명 모두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방된 봉사단원들은 우리시간으로 밤 9시 30분, UN기를 이용해 두바이로 이동한 뒤 내일 민항기편으로 출발해 모레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은 인질 7명이 모두 석방됨에 따라 처음 납치됐던 봉사단원 23명 가운데 살해된 2명을 제외한 21명이 피랍 43일 만에 무사히 돌아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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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질 7명을 모두 풀어준 아프간의 탈레반은 한국인 납치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다른 외국인들을 계속 납치할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의 아마디 대변인은 AP통신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한국인들을 납치한 뒤 한국측이 보인 적극적인 협상자세 때문에 탈레반이 더 용기를 얻게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 대변인은 납치 방식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아프간 동맹국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일을 하겠다며, 외국인들을 계속 납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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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맞서 오늘 오후 시·군·구 의사회별로 집단휴진을 하고 비상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오늘 오후에도 진료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8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약국도 조제시간을 밤10시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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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부터 울산공장 야간조 조합원 만 8천 명이 투표했고, 주간조 조합원 2만 명은 낮 12시부터, 전주와 아산 등 전국 6개 위원회 소속 조합원도 자체적으로 정한 시간에 투표합니다.
노조는 투표를 마치면 전국 투표함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 모아 일괄 개표하기로 했으며, 개표결과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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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사태가 끝나자마자 국정홍보처가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단에 새 기사송고실로 옮겨갈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설된 기사송고실 등의 사용을 거부하고 있는 출입기자들은 다음 달 3일 내부 회의를 열어 대응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홍보처는 현재 외교부 출입 기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청사 2층의 기자실과 브리핑룸 자리에 합동 브리핑 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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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진우도 해변에서 모 대안학교 소속 교사 33살 정모 씨와 16살 이모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섬에 들어간 15살 하모 군과 14살 김모 군은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진우도에 2박 3일 일정으로 생태탐사활동을 하러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텐트와 소지품이 그대로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수영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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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구산 나들목 근처 서울에서 파주방향 자유로에서 차량 연쇄 펑크 사고로 출근길 교통이 1시간 동안 정체됐습니다.
오늘 사고는 화물차에서 쏟아진 것으로 보이는 건설자재에 뒤따라오던 차량 30여 대의 바퀴에 펑크가 나면서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건설자재를 흘리고 간 화물차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내에 있는 최고층 빌딩에서 1만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빌딩 주차장에서 폭탄물 장치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한 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최고 120mm 전북과 경북에는 최고 80mm의 큰 비가 오겠고, 곳곳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충청과 강원영동에도 10에서 50mm가량의 비가 예상되지만 그밖의 중북부지방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는데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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