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지난 29일 이후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시위로 670명이 연행되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칠레 최대 노조조직에 의해 주도된 시위에는 전국에서 18개 산별노조와 교수 및 대학생, 공공부문 근로자 수천명이 참여했으며, 바첼레트 대통령을 지지해온 중도좌파연합 내 일부 정당도 가세했습니다.
시위대는 바첼레트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성장 모델이 사회적 불평등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빈부격차 해소 등 바첼레트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3월 바첼레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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