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올 상반기에 사상최대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4% 늘어난 9조 9천1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순익 규모는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이며 지난해 전체 순이익의 73%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런 순이익 규모 가운데 LG 카드와 SK네트웍스의 매각 이익 등을 제외하면 올 상반기 순이익은 6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7조 2천억 원에 비해 오히려 3천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은행의 영업활동을 통한 경상적 이익 창출을 의미하는 구조적 이익률의 경우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떨어진 1.47%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간 영업 경쟁 격화와 저원가성 예금 비중 축소 등이 순이자마진의 하락을 이끌어 은행의 구조적인 수익력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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