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29일 오전 후보 당선 인사차 전두환 전 대통령을 방문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선이 매우 치열했지만 싸울 때는 싸우고 이후에는 페어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박근혜 전 대표측 사람들이 밉더라도 껴안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경선이 너무 길었으며 다음 경선은 보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당 화합 주문에 대해서도 "잘 될 것이고 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전 전 대통령의 발언에 "경제를 아는 사람들은 다 걱정하고 있고 특히 최근 10년간 경제가 가장 어려워졌다"고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29일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2차 남북정상회담과 대선을 앞둔 정국 현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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