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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무사귀환' 위한 후속대책 마련 돌입

"오늘 저녁 첫 석방도 가능할 듯"…1차 석방때 전례 따를 듯

<앵커>

정부도 피랍자들의 조속한 귀국을 위해서 후속조치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아프간 현지가 오전에 접어드는 우리 시간 오후 쯤부터 탈레반 측과 석방 절차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협의는 대면접촉보다는 전화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협의를 진행할 가즈니주 현지 대책반과 연락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차량 문제 등 기술적인 문제가 없다면 오늘 저녁에는 첫 석방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습니다.

외교부는 피랍자 19명을 한꺼번에 넘겨받기는 사실상 힘든 만큼, 완전 석방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석방된 피랍자들을 귀국시키는 방안도 검토를 하고 있는데, 전에 석방됐던 김경자, 김지나 씨의 사례를 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석방이 돼서 신병을 넘겨받는대로 동의부대원들의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게 한 뒤, 카불이나 아프간 북부에 있는 바그람 미군 공군기지로 이동시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서 민항기 편으로 귀국할 전망인데, 풀려나는대로 귀국을 시킬지, 19명 모두를 한번에 귀국시킬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정/보

◆ 극적인 '피랍자 전원 석방 합의', 그 조건은?

◆ "오늘부터 석방 시작…모두 2~3일 걸릴 듯"

◆ 석방 합의 이끌어내기까지 '대화·설득' 주효

◆ 미 국무부 "석방 환영…협상 개입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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