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최고의 절경인 여수 거문도 백도가 20년 만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문화재관리청은 거문도 백도 축제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거문도 백도 축제가 열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 동안 한시적으로 관광객들의 백도 상륙을 허락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백도 은빛 바다축제는 기암괴석과 희귀 식물 등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백도의 절경에 20년 동안 감춰졌던 신비스러움까지 더해진데다 횃불 들고 고동잡기와 갈치 낚시 승선등의 어촌 체험 행사,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