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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예비후보 한 자리에…'첫 토론회'

민주신당 예비후보 9명, 오늘 오후 인터넷 토론회

<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27일) 오후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민주신당의 예비후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대면승부를 벌입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신당의 예비후보 9명이 오늘 오후 1시 반부터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오늘 토론회는 오후 1시반부터 2시간 반 동안 인터넷으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손학규 예비후보의 한나라당 전력을 비롯해 각 후보의 정체성과 이념문제, 현 참여정부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민주신당 예비후보들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 반부터 아름다운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공정한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선거인단 대리접수를 놓고, 친노후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민주신당 경선과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친노성향의 이해찬, 한명숙, 신기남 후보는 오늘 오전에 만나, 어제 1차로 마감된 국민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조직을 동원하는 구태가 반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선거인단 전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무차별 대리접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신당 지도부는 조사결과 문제가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같은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비경선을 위한 1차 선거인단 모집결과 인터넷으로만 52만여 명이 신청하는 등 모두 9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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