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공 연구기관들이 개발하거나 확보한 기술을 기업 등 외부로 이전하는 경우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 수준에는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기술거래소가 229개 공공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술이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연구기관의 외부 이전 기술건수는 모두 2천 73건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3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이전 건수를 해당 연구기관 보유 총기술건수로 나눈 기술이전율도 21.4%로 2004년 18.5%, 2005년 20.7%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고 기술료 수입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820억 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연간 기술료 수입이 각각 3억 3천500만 달러와 19억 3천600만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아직 선진국 수준에는 크게 미달하고 있습니다.
연간 연구개발비 대비 기술료 수입 비율도 1.5%에 그쳐 유럽과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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