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당국은 양안 농구 교류와 자선 행사 등을 위해 오는 9월초 대만을 방문하려는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에 대한 입국 비자를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중국 언론매체들이 25일 대만 중국시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만의 중화농구협회 왕런성 집행부비서장은 대만의 중국 정책을 총괄하는 대륙위원회로부터 야오밍의 대만 입국이 불허될 것이란 구두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대만 중화농구협회 관계자들은 대만 당국이 일년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루트와 관련해, 양안 간 미묘한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야오밍의 대만 입국이 대만 측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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