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중국 선양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비핵화 실무회의에서 북한이 불능화와 신고 대상 핵시설로 영변의 3개 핵시설을 제시했지만 핵무기는 신고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도쿄신문이 협상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25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신고와 불능화 대상으로 제안한 곳은 영변의 5MW 실험용 흑연감속로와 핵연료봉 재처리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 핵연료가공시설 등 3곳이었습니다.
이들 시설은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달 가동정지 조치가 취해진 곳입니다.
하지만 북한을 제외한 다른 회담 참가국들이 생각하고 있는 핵무기와 영변 이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이달 실무회의에서 신고 대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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