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서울 홍대앞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회사원 피살사건 속보입니다. 경찰은 우선 피해 여성들이 실종될 당시 목격자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우선 피해자인 25살 임모 씨와 24살 김모 씨의 실종 당시 행적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서울 홍대 거리에서 차량으로 납치됐다 살해된 뒤 한강변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들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이 홍대 앞에서 확인됐고 잠시 뒤 112에 신고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고전화는 아무 말 없이 1초 만에 끊어졌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 당시 홍대 앞 거리에서 피해 여성들을 본 목격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은행 폐쇄회로 화면을 토대로 용의자들이 현금을 인출한 장소인 서울 석촌동의 한 편의점 주변에서 탐문수사를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실시된 부검 결과 피해 여성들은 실종 직후 버려졌으며 최근 무더위 탓에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시신이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숨진 두 여성은 지난 17일 직장이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퇴근한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어제와 그제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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