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장 '황금신부' (극본 박현주, 연출 운군일/백수찬)에서 준우(송창의)와 진주(이영아)가 진짜 부부 연을 맺고자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다.
23일 아침 6시 남산 기슭에 위치한 타워호텔 야외수영장.
진주는 준우가 비키니 차림의 쭉쭉 빵빵 아가씨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자 "아저씨, 미워요! 말도 하기 싫어요!"라며 불타는 질투심을 나타냈고, 이에 준우는 진주를 따뜻하게 끌어 안으며 "나는요. 이 세상 모든 여자들 중에서 진주씨가 제일 예뻐요. 왠지 알아요? 사랑하니까요!"라고 말해 사랑을 교감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진주는 "아저씨 날 잡아 보세요" 라며 풀장으로 뛰어들어갔고, 준우는 달려가 진주를 물 속으로 밀어 넣었다. 진주는 차가운 물살이 온몸을 감싸는 것도 잊은 채 준우에게 어리광을 피우며 물놀이를 즐겼고, 준우는 "진주씨, 숨을 '음파 음파'하고 발은 힘차게, 손은 내 손을 꼭 잡아요"라며 사랑이 넘치는 목소리로 수영을 가르쳐줬다. 이어 작열하는 태양 아래 두 젊은 부부는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한편 예정에 없이 촬영된 풀장 악어 물놀이 기구 위에서 진주가 평화롭게 기대어 눕는 장면은 백수찬 PD의 아이디어로, 진주와 준우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너무도 멋지게 암시해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2년 동안의 계약 결혼을 청산하고 사랑하는 부부로 다시 태어나는 진주와 준우의 두 번째 신혼여행은 25일(토)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sbsi 오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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