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선체제에 돌입한 민주신당과 민주당이 오늘(23일) 각각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을 찾아 민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제3의 대안을 찾는 범여권 주자들의 대선출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11명으로 대선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한 민주신당이 본격적인 경선체제를 가동하면서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오충일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독자경선체제에 돌입하면서 민주신당과 경쟁하고 있는 민주당도 오늘 오후 전북 전주에서 당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전진대회를 갖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당 지도부는 물론, 대선 예비후보들도 모두 참석해 지지층 다지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막바지에 이른 범여권 주자들의 대선출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세력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오늘 오전 독자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 사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사람중심의 진짜경제'를 만들어 재벌과 토목중심의 가짜 경제와 대결하겠다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의 김민석 전 의원과 장상 전 대표도 민주당 재집권의 기수가 되겠다,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며 각각 당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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