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가 본격적으로 당 대선후보로서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돼 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조계종을 방문해 총무원장인 지관 큰 스님을 만나는 등 앞으로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조언을 구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경선에 불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 말 것을 당부하며 자택에 칩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관심은 박근혜 후보가 과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지 여부인데, 오늘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폭염 특보는 해제됐지만 남부 지방은 여전히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부터 전국의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속속 개학하지만 무더위로 휴업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름 더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아예 겨울방학을 줄이고 여름방학을 늘리는 등 현행 학기제를 전면 재검토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공대가 사상 처음으로 신임교수를 뽑는데 실패해 채용을 미루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서울대는 올 2학기 신임교수 6명을 공채했는데, 지원자 40여 명 전원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단 한 명도 채용하지 못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적합한 인물이 없었다는 뜻이지만, 결국은 우수 인재가 채용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돼 이공계 기피 현상이 학생 뿐 아니라 교수 사회에까지 번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울대 교수 공채 무산 사태의 의미, 8시 뉴스에서 자세히 풀어 드리겠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밖에도 [사교육비 해마다 급증] [유명무실 성희롱 교육] [카톨릭 예산공개 파장] [아프간 협상 속보]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오늘 8시 뉴스는 청소년 월드컵 중계 관계로 1시간 앞당겨 7시부터 전해드립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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