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이 어제((20일) 대선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범여권도 오늘부터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심석태 기자, 전해주십쇼.
<기자>
범여권의 대선후보 경선전이 오늘 민주신당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과 손학규 전 지사는 오늘 오후 민주신당 예비경선 후보로 처음 등록할 예정입니다.
또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등 다른 주자들은 열린우리당이 오늘 선관위에 민주신당과의 합당을 신고하는 절차가 남아있어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 뒤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신당은 오는 금요일까지 후보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예비경선 대상 후보들을 확정하고 곧바로 이번 주말 부산을 시작으로 합동연설회 일정에 들어갑니다.
민주신당은 다섯 차례의 합동 연설회를 거친 뒤 다음달 3일에서 5일 사이에 예비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압축하고, 다음 달 15일부터는 본경선에 들어가 10월 14일 대선후보를 확정하게 됩니다.
모레 대선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당분간 독자행보를 하며 민주신당 경선에 참여할 것인지를 저울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신당과는 별도로 대선후보 경선을 벌이기로 한 민주당도 오는 27일과 28일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10월 7일 대선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제주도에서 열린 대선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1일 간의 경선일정에 돌입한 민주노동당은 다음달 9일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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