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178번지 일대.
4만㎡의 대지에 자리 잡고 있던 낡은 단독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철거된 뒤 아파트 착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남권의 유일한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인 방배동은 기존 주거 환경은 노후 됐지만 교육과 교통여건이 좋아 향후 유망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권순형/J&K부동산투자연구소장 : 방배동 같은 경우는 주거지역으로서의 노후도가 시간이 갈수록 만족해 질 거예요. 다른 한편에서는 강북하고 다르게 계획도시로 만들어진 지역이다 보니까 정비기반 시설이 양호한 지역이라는 거죠. 따라서 재건축 사업이 확대 될 가능성이 충분히 많죠.]
때문에 재건축이 확정된 지역의 경우 대지지분은 3.3㎡당 4천만 원 이상을 호가합니다.
[방배동 공인중개업소 : 주로 빨리 추진할 수 있는 데가 좋은 데잖아요. 그래서 비싼 건데 지분이 한 4천에서 4천5백 돼요.]
뿐만 아니라 아직 재건축이 확정되지 않은 곳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방배동 공인중개업소 : (재건축이 확정된 지역이과) 한참 먼 곳이에요. 여기는 아직 허가도 안 난 데고 추진 중이고, 거기는 대지 지분으로 해서 3천3백만 원으로 나온 거예요.]
단독주택의 재건축은 아파트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 절차가 필요 없어 사업 추진이 비교적 쉬운데다 사업 진행 속도 역시 빠릅니다.
하지만 단독주택의 재건축은 아파트 재건축과 동일한 규제를 받습니다.
[권순형/J&K부동산투자연구소장 :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동일하게 받고 있다는 것에 유의를 하셔야 합니다. 가장 큰 것은 조합원의 명의 변경이 안 되기 때문에 지금 매수를 해서 조합원이 된다면 입주 때까지 실거주 목적으로 투자를 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거기다 서울시에서는 집값 안정을 이유로 올해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지를 추가로 정하려다 연기했습니다.
따라서 재건축이 결정되지 않은 추가 예정지 후보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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