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심각한 수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재 평양에 머물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의 한 북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함경남북도 지역의 공장들을 시찰했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평양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계속 지방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관계자는 "함경도 지역의 도로 철도가 어느 정도 복구가 되고 있고, 헬기 이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조만간 평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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