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항공기 운항이 가장 많은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 온실가스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피켓을 든 200여명의 시위대가 진을 쳤습니다.
환경운동가들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가 항공기 운항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맞추기 위해 활주로 확장 계획을 발표한 히드로 공항이 이들에 달가울 리 없습니다.
이용객 증가로 항공 운항이 해마다 5%씩 늘어나는 추세대로라면 2030년에는 항공업계 전체 운항 거리가 현재의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온난화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마땅한 기술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는 항공운항을 줄이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적당한 해법이라고 환경단체들은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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