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통합민주신당과 합당하는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의장은 "앞으로 최대과제는 한나라당과 차별된 아름다운 경선을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19일 오전 고별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월 중순까지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구도를 바꾸고 지금 형성된 지지기반을 흔들어 대선에서 승리할 전기를 마련하는 일이 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장은 또 열린우리당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양극단에 끌려다니는 등 리더십이 없었고 가처분 신청 등 당 구성원들의 행태도 문제였다"며 "무엇보다 국민들과 소통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장은 합당을 결의한 18일 전당대회가 원천무효라는 김혁규 후보 등 당 사수파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무자격자를 배제하느라 참석 대의원 숫자를 수정했으며 절차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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