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유입된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될 경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연구위원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의 교훈'이라는 보고서에서 "국내 유입된 엔캐리 자금의 상당 부문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대출돼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내 엔캐리 자금이 청산되면 원.엔 환율이 상승하고 이렇게 될 경우 엔화자금을 빌려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원화 상환액이 늘어날 뿐 아니라 자산가격 하락으로 상환능력도 축소되는 복합위험에 노출된다는 설명입니다.
신 연구위원은 따라서 "정책당국은 엔캐리 자금 청산과 이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를 주시하면서 충격을 사전에 완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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