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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지도자 "아프간 주둔군과 성전 벌여야"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물라 오마르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부족과 언어, 지역 등의 차이를 극복해 서구 군대에 대한 성전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마르는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서구 군대가 침략한 뒤 아프간이 파괴됐고, 아이들은 고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마르는 또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전투 과정에서 민간인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끔 하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에 의해 천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는 오마르는 지난 2001년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뒤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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